기록의 쓸모(이승희)
기록을 통해 경험을 찾고 경험을 통해 나만의 쓸모를 만들어갑니다
김미경님의 책소개 코너에서 `기록의 쓸모`의 내용을 듣고 요즘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진 나는 주저없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아들에게도 노트를 한권주고 한줄이라도 뭔가를 끄적이라고 해놓은 상태였기에 마침 잘됬다 싶었다. 아들에게도 권해주려는 생각에..
저자는 직장에서 센스없이 일을잘 못한다는 지적에 센스를 배우려 읽던 책에서 마케팅의 재미를 느끼게되어 마케팅을 꿈꾸게 되었다고한다. 마케팅을 잘하려고 매순간 무조건 적어나갔고 그것들이 모여 본인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지금은 인스타그램 블로그 브런지 유튜브 어디든 기록을 남기고 있고 `영감노트`라는인스타게정을 운영하고있다.
기록의 쓸모
기록이란 반드시 거창하거나 잘써나가야 되는것이 아니라 하루동안의 일어난일 느낀일등 기억에 남는 일들을 적으면 되는것이다. 사진으로 남길수도있고 녹음을 한다던가 방법은 여러가지이다.이렇게 기록하고 보관하는 습관이 생기면 나만의 콘텐츠가 쌓인다.이것들이 모두 나의삶을 생각하는 삶이 되게해주고 어떤일을 시작할때 발판이되어 나의 재산이 될수있다.직업에 따라 나의 기록이 어떻게든 쓰이고 삶과 연결시킬수 있고 그것이 실행이되면 쓸모가 있어진다는 뜻이다.나의 기록의 쓸모.
기록에 재미를 붙이면서 쓸 `꺼리`를 찾게된다.기록의 수집
영감을 모으는 방식으로는 대화중 놓치고 싶지않은 말이나 문득생각나는 말이있다면 스마트폰 메모를 적어둔다.작은노트를 가지고 다니며 이동하는 차안이나 무엇을 기다리는 시간에 이것저것 적어둔다.요즘은 유튜브동영상을 보면 영감받을것이 무궁무진하다 그럴땐 나만의 재생목록을 만들고 쌓아간다.또 인스타그램의 저장기능도 활용한다.
그리고 하루동안 여기저기 썼고 기록했던 모든것들을 모아 매일밤 다시 정리한다.저자는 이순간이 제일 중요하다고 했다. 그래야 내것이 된다고 한다.하지만 꼭 시간이 지나다시봐야한다거나 써먹어야한다는 생각은 하지않는게 정신건강에 좋다.이미 영감을 기록 보관하는것으로 생각이 확장되어가고 있으니 말이다.
"우리는 왜 글을 쓰는가? 합창이 터져 나온다. 그저 살기만 할 수가 없어서."
-패티 스미스<몰입>(마음의 산책,김선형 옮김)
기록의진화꾸준히 기록을 할수록 나를 객관화할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성실한태도를 갖게 되고 효율적으로 시간관리를 할수있다.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려면 내가왜 쓰고싶어했는지를 생각하라.어디에 쓸것인지 생각하라.어떤 도구로 쓸것인지 생각하라.매일습관을 들여 기록체력을 길러야한다.
>>>>>>>>>>>>>>>>>>>>>>>>>>>>>>>>>>>>>>>>>>>>>>>>>마치며
결론적으로 글을쓰며 달라진 작가의 변화된 모습이란, 감정이 여러개라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자신이 쓴글을보며 누군가는 힘을내고 위로도 받으며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했다.나도 그러고 싶다는생각을 했다.할수있을까 하고싶다.사소하게나마 한줄씩이라도
즐거운마음으로 기록해볼까? 요즘 의무적인 블로그를 하게 되었는데 글쓰는 압박감이 꽤 크다. 가벼운 마음이 들게 할수 없을까? 어린시절 나는 뭔가를 적는것을 좋아했었다
친구가 다이어리를 선물로 주며 `너 글적는거 좋아하잖아`라고 말했을 정도로 그랬는데
지금은 어떤가..이 책이 나의 마음을 가볍게 해주는데 조금 도움은 된것같다. 의무적인글은 글대로 쓰면서 연습하고, 정말 쓰고싶어서 즐겁게 쓰는글을 블로그한켠에 만들어봐야겠다. 카테고리는 `기록의 쓸모 따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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